듄: 각성, PvP 차량 손상 제거로 논란 일어

펀컴(Funcom)이 PvP에서 헬리콥터에 계속 짓밟히는 플레이어들의 좌절감을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던 것을 기억하시나요? 그들은 해결책을 내놓았습니다. 일종의 해결책이죠.

오르니톱터 자체를 조정하는 대신, 개발자들은 "플레이어가 차량 충돌로 인한 피해를 더 이상 입지 않도록" 패치를 적용했습니다.

PC 게이머가 지적했듯, 이 변경 사항은 이론상 여러 문제를 해결합니다. PvP에서 고의로 플레이어를 짓누르는 그리퍼(griefer)들을 막는 동시에, 모래자전거 사고로 인한 우발적인 죽음(예: 절벽에서 떨어지는 경우)도 방지합니다.

서브레딧에서 수백 명이 이 공지를 추천했지만, 일부 플레이어들은 그리퍼들이 완전히 방해 행위를 멈추기보다는 단순히 새로운 전술을 채택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개발자들은 로켓 속도를 줄이고 추진기 속도를 높여야 합니다. PvP는 매복 전술보다는 제어에 중점을 둬야 해요. 로켓은 목표물을 확보하는 용도지, 플레이어를 추적하는 용도가 아니에요,"라고 한 커뮤니티 멤버가 의견을 남겼습니다.

"정찰 유닛은 로켓을 아예 들고 다니지 말아야 해요,"라고 다른 플레이어가 제안했습니다. "그들의 속도 때문에 로켓이 과도하게 효과적이죠. 공격 유닛이 더 적합할 거예요. 공격하면서 효과적으로 기동하려면 기술이 필요하니까요."

"이게 정말 개선일까요? 상호 충돌 피해가 더 나을지도 몰라요. 현재 시스템은 오르니톱터 괴롭힘을 막지 못해요,"라고 세 번째 플레이어가 덧붙였습니다.

그들의 우려는 타당합니다. 현재는 로켓 발사기나 라스건 같은 티어 6 무기만 오르니톱터를 대응할 수 있는데, 이 장비들은 해금하려면 상당한 플레이 시간이 필요합니다.

이 변경 사항은 또한 차량으로 NPC를 들이받아 전투를 빠르게 진행하는 전술도 없앱니다. 그래도 이전의 답답한 상태보다는 확실히 나은 편이죠.

우리는 듄: 어웨이크닝 리뷰에서 8/10 점수를 주었습니다. "프랭크 허버트의 세계를 서바이벌 MMO 형식으로 훌륭하게 각색했다. 초보자에서 아라키스의 강자로 성장하는 과정이 일관된 즐거움을 선사하며, 탁월하게 구축된 세계관이 이를 뒷받침한다"고 평가했습니다.

"일부 영역은 개선이 필요합니다. 전투는 다듬어지지 않았고, 엔드게임 콘텐츠는 혼란스럽게 느껴지며, 기술적 문제도 남아있죠. 하지만 이는 게임의 수많은 성과에 비하면 사소합니다."

출시는 대성공을 거두었으며, 스팀 리뷰에서 '매우 긍정적' 평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펀컴의 MMO는 6월 10일 출시 직후 동시 접속자 142,000명 이상을 기록했으며, 첫 주말에는 189,333명의 플레이어가 동시에 접속하며 정점을 찍었습니다.

신규 플레이어라면 이용 가능한 듄: 어웨이크닝 직업과 저희가 개발 중인 게임 가이드를 살펴보세요. 저희의 자원 수집 가이드는 아라키스 전역에서 철, 강철, 알루미늄 같은 중요한 자원을 찾는 데 도움을 줍니다.